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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속에 방어적 투자대안으로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펀드'를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투자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이 가중되면서 현재 경기사이클을 고려해 방어적 투자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요 금융당국의 통화완화 정책 속 저금리 기조와 경기침체를 우려한 위험자산 회피현상 등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투자처를 정해야 시기라는 것이다.
다양한 인컴자산 중 해외채권 유형은 주식 및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을 축소하고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해 채권자산만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 실제 역사적으로 약세장에서 위험자산 대비 강력한 하방 경직을 시현했고 반등국면에서도 위험자산 대비 높은 회복탄력성을 보였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시 이머징 주식은 -54.5%, 선진국 주식이 -45.1%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9.1%를 기록했다. 회복기였던 2009년 이머징 주식이 74.1%, 선진국 주식이 27.7%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25.6%를 기록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연초 이후 이머징 주식이 -27.9%, 선진국 주식이 -31.6%를 기록할 때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는 -11.5%를 기록 중이다.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는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 중 BBB등급(S&P기준) 채권에 중점을 두고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위탁운용사인 PPM아메리카는 1990년에 창립해 운용자산규모가 약125조 원에 달한다. 본 펀드 운용에는 PPM아메리카의 40여명 채권 크레딧 애널리스트가 리서치 역량 및 신용분석 능력을 집중한다.
편입종목수 400여개로 분산투자하며 듀레이션은 올해 5월 기준 약 7.8년이다. 금융(약 29%), 에너지(9.5%) 섹터에 주로 투자하며 BBB 등급에 포트폴리오의 절반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펀드 운용규모는 약 860억원이며 최근 3개월 성과는 4.6%, 6개월 3.8%, 1년 8.2%, 3년 14.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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