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재 한국급유선선주협회 회장이 7월 30일 오후 부산 중구 한국급유선선주협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한국급유선선주협회는 최근 현존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알헤시라스호의 7,300t의 급유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문 회장은 "싱가포르, 로테르담 등 세계적으로 큰 항구는 7,000t 이상을 싣는 대형 급유선들이 있지만, 한국은 대형 급유선이 없어 임시방편으로 2600t급 수송선을 급유선으로 활용했다"며 "글로벌 경쟁을 위해선 본선의 대형화에 맞게 급유선 시장도 커져야한다"고 밝혔다 (부산=권창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