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점·압구정본점·목동점·판교점서 매일 5~10개만 한정 판매
  • 현대백화점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흑망고'를 선보이고 있다. 

    '흑망고'는 따듯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의 제주 최남단 서귀포에서 재배한 레드망고 계열의 아열대 작물이다. 후숙한 뒤 붉어지지만 후숙 전엔 과일 껍질이 검은색을 띄는 특징이 있어 '흑망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개당 무게가 1kg 가 넘고, 길이가 20cm 가량으로 크기가 크다. 당도도 일반 애플망고 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하루에 20개 내외의 망고만 생산되는 희소성 높은 '흑망고'를 점포당 5~10개씩 매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판매 매장은 무역센터점·압구정본점·목동점·판교점이다. 1개당 8만원. (사진=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