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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에서 50개 단지, 총 4만여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31일 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공급물량은 총 4만523세대로 이중 일반분양분은 3만3680세대다. 이는 작년동기보다 총물량은 206%, 일반분양은 324%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2만50세대가 공급된다. 경기도가 1만4161세대로 가장 많고 인천 5190세대, 서울이 699세대 순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5747세대, 경북 3613세대, 충북 3380세대 등 총 2만473세대가 분양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해질 경우 분양일정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직방측은 전했다.
주요 단지를 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에서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원펜타스’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총 641세대로 267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은 59-191㎡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전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을 완료헤 분상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동문건설이 시공하는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2차’는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418-6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1134세대 전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은 59-84㎡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영흥공원푸르지오파크비엔’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일반분양분 1509세대로 전용면적은 77-117㎡다.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화성능동B-1블록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 총 447세대중 298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은 55㎡다.
인천 청천2구역주택 일대를 재개발하는 ‘청천2구역재개발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이 시공한다. 전용면적 37~142㎡로 5190세대중 324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대구시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대에서는 파동강촌2지구주택을 재㎡건축하는 ‘수성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이 공급된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며 전용 59-84로 구성된다. 총 1299세대중 105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주택 일대를 재개발하는 ‘구미아이파크더샵’을 공급한다. 총 1610세대중 1314 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은 39-101㎡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제2생명과학단지B2 블록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 1차 공급분 241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다.
호반건설은 대전용산개발이 시행하는 ‘호반써밋그랜드파크1BL’과 ‘호반써밋그랜드파크3BL’을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390번지 일대에서 분양한다. 전용 84㎡로 일반분양분 1747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