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18시 서비스..사전주문·현장판매 병행
  • ▲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수협
    ▲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수협
    수협노량진수산㈜는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재확산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차량탑승 구매) 방식의 수산물 판매를 오는 11일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남문방면 전용 부스에서 이뤄진다.

    소비자는 판매중개 사이트 등을 통해 국산 수산물을 미리 주문한 뒤 드라이브 스루 부스를 들르면 된다. 전 품목을 5~10% 싸게 살 수 있다. △광어회 △홍어회·무침 △전복 △새우 등 드라이브 스루 부스에서 파는 수산물은 사전 주문 없이 최대 20% 싸게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노량진시장 관계자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다시 시행한다"면서 "노량진시장이 소비자와 어민을 위한 도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