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별도 조작 없이 인증 활성화되는 ‘자동 Wake-up’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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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스마트폰 기반 출입 인증 서비스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 앱에 자동 인증 기능 등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29일 ADT캡스에 따르면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는 스마트폰 기반의 출입 인증 서비스로, 실물 카드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출입 인증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해당 앱에 ’자동 Wake-up’, ’모바일 근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자동 Wake-up’은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 인식기 근처에 스마트폰을 가져가기만 하면 모바일 출입 인증이 가능한 기능이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BLE(Bluetooth Low Energy) 및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적용해 직접 앱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식기 앞에서 자동으로 실행, 태깅만으로 출입할 수 있다.모바일 운영체계 환경에 맞춰 BLE 및 NFC 두 가지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해 BLE 중심의 iOS 기기와 NFC 중심의 안드로이드 기기 등에 모두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NFC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일 경우 BLE 인증도 가능하다. ‘자동 Wake-up’기능 켜기, 끄기를 선택함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근태 서비스’는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 앱 내에 근태 선택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비접촉식 인증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도입됐다. 인식기에 있는 버튼을 직접 누르는 기존 방식과 달리 모바일 앱에서 출근, 퇴근 버튼을 터치한 후 인식기에 스마트폰을 태깅하여 인증한다. 코로나19로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높은 가운데, ‘모바일 근태 서비스’는 인식기를 통한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