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결제시 신용카드 수수료 수준 내년 초부터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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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영세중소상공인에게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영세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별도의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최대한 빨리 시스템 개편을 완료해 내년 초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신용카드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다. 구체적인 우대율과 적용 대상은 시행 시점에 맞춰 상세 공개한다.
카카오페이는 그동안 영세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주들을 위해 제휴 브랜드나 업종, 매장의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했다.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위한 '소호결제 키트'와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도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가맹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특히 영세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