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출발, 20일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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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인천~칭다오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첫 운항은 20일이다. 에어서울은 주1회 화요일 스케줄로 해당 노선에 취항한다.서울(인천)~칭다오 노선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모두 중단됐었다. 최근 한중 비즈니스 교류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에어서울은 국적사 중 처음으로 서울발 칭다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에어서울은 지난 8월에도 중국 옌타이에 신규 취항했다. 옌타이와 칭다오 모두 코로나 이전에는 운항하지 않았던 노선이지만, 상용 수요를 목표로 새롭게 취항을 결정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칭다오는 출장 및 유학 등으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인데 직항편이 없어지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들었다”며 “우선은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속 증편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에어서울은 칭다오 노선의 정기편 외에도 이달 22일에는 국토부와 협력해 교민 수송 전세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항공편 예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