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벤트 등 커뮤니케이션 방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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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이 함안수박 CSV 활동으로 DFA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s)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DFA 어워드는 홍콩 디자인센터(HKDC)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이번 수상은 함안수박 CSV 활동을 함께 펼친 함안군,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받았다.

    ㈜한진은 농협, 함안군과 함께 수박판매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1인 가구, 수입산 대체과일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됐다.

    회사는 함안수박의 특장점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했다. 관련 콘텐츠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진은 CSV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스타트업 업체인 ‘날개박스’와 함께 함안수박 전용 친환경 디자인 택배박스를 개발했다. 전용 박스에는 함안수박이 생산되는 자연적인 요소와 특징들을 형상화한 이미지와 색상, 한글로고가 담겨있다.

    함안수박 인스타그램(@haman_watermelon)을 통해서는 ‘#식탁위수박’, ‘#함안수박’ 키워드를 중심으로 ‘함안수박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진 관계자는 “함안수박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CSV 활동이 국내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농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