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발 국내선 다각화 활발
  • 에어서울이 부산~제주 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부산~제주 노선을 매일 3편 운항한다. 첫 편은 이날 오전 9시 55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부산~제주 노선은 지난 10월 8일 첫 취항한 청주~제주에 이은 두 번째 지방 출발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8월 김포~부산에 취항해 하루 3편 운항하고 있다. 이어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지방 출발 제주 노선에도 취항하며 국내선 네트워크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당분간은 상용 수요가 있는 중국 칭다오, 옌타이 노선과 국내선 운항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