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전 노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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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가 전북은행과 함께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는 전북은행 카드로 국내선 항공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군산발 제주행 노선 취항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지난 10월 군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해당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주요 국내선이었으며, 지난 3월 셧다운 후 운항이 중단됐었다.

    혜택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 받은 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한다. △5만원 이상 시 1만원 △10만원 이상 시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프로모션 기간과 행사 카드 등 조건이 다양한 만큼 많은 여행객이 계획을 고려해 필요 혜택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