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지역' 설정 후 중고거래, 동네 인기 카페 발견 가능코로나19로 지역 카페 이용 횟수는 1월 대비 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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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네이버 카페에서 이용자 주변 카페 인기글이나 중고거래 게시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주변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의 카페 소식을 모아 보여주는 '이웃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웃 서비스는 '요즘 HOT' 탭을 통해 요즘 내 주변에서 가장 있기 있는 게시물을 모아 볼 수 있고 '중고거래' 탭을 통해서는 근처에서 바로 거래할 수 있는 카페 중고거래 게시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인기 동네 카페' 탭에서는 미처 몰랐던 지역의 다양한 인기 카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웃 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달 이용자의 지역 기반 카페 이용 횟수는 지난 1월 대비 약 54% 상승했다. 콘텐츠 생산량 역시 약 11% 올랐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1월 카페 및 게시판의 지역 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후 이웃 서비스를 통해 각 카페에 가입하지 않아도 내 주변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 단위의 서비스 경험도 제공하게 됐다.
김정미 네이버 그룹앤(Group&) CIC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지역의 핫한 소식들을 더 빠르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