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서비스' 임시 허가 획득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시 인증 수단 활용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앞으로 '네이버 인증서'로 LG유플러스와 U+알뜰모바일, 헬로모바일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자회사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은 네이버 인증서로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서비스에 대한 임시 허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인증서를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에 활용한 것은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이번 임시 허가로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의 고객은 비대면으로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할 때 네이버 인증서를 본인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변경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나 범용인증서 등을 활용해 본인인증을 진행해야 했다.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는 네이버 인증서에 도입된 다양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 신원을 안전하고 정확히 확인하고 나면 이후 가입 절차가 이어지는 방식이다.

    미디어로그의 U+알뜰모바일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고객은 내년 1월 중으로 네이버 인증서로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는 순차 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