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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한 중점과제는 5가지 분야로 ▲코로나 위기 극복 ▲혁신금융 성과 가시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객에게 신뢰받는 바른경영 정착 ▲사람 중심 인재경영 등을 제시했다.
윤 행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이 금년에도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며 “건실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지원하고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혁신컨설팅 등을 통해 구조개선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업은행은 혁신금융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금융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거래기업 건강상태를 종합 진단하고 기업상황에 맞는 처방을 제시할 계획이다. 금융주치의는 혁신금융의 일환으로, 기업은행만의 혁신적인 처방으로 고객도 돕고, 은행도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미다.
그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산업의 경쟁구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금융지원 패러다임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재무 컨설팅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 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해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직문화 재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격의 없이 소통하며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보다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