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검진버스 등 현장지원 박차
  • ▲ 롯데택배가 기사에게 전달한 손난로 ⓒ 롯데글로벌로지스
    ▲ 롯데택배가 기사에게 전달한 손난로 ⓒ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장 택배기사에게 충전식 손난로를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손난로 지원을 환영하고 있다. 손난로는 소속기사 전원에게 전달됐다.

    서울서부지점에 근무하는 최종식 기사는 “그간 일회용 핫팩을 사용했는데 열이 금방 식어버려 여러 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전자 손난로는 현장의 택배기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손난로는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보온 효과가 좋다”며 “택배기사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2일부터 택배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