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갤럭시S21' 사전예약 돌입… 29일 공식 출시

이동통신 3사가 15일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전예약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공식 출시일은 1월 29일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구매고객을 위해 ▲구독 서비스와 연계한 차별화된 이벤트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강화된 언택트 서비스 ▲최대 145만원 구매 혜택 및 기변&보험 통합형 상품 등 혜택을 준비했다.

갤럭시S21 구매 고객은 별도의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SK텔레콤의 주요 구독 서비스 5종(웨이브, 게임패스얼티밋, V컬러링, 북스앤데이터, 플로)과 어울리는 제휴 구독서비스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예약판매 개시일부터 2월 10일까지 갤럭시S21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45명에게 제네시스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 1개월 구독(189만원 상당), Xbox 시리즈X 콘솔, 친환경 바를거리 '톤28' 3개월 구독, 맞춤영양제 '필리' 3종 3개월 구독, '꾸까' 꽃다발 3회 구독 등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T다이렉트샵의 언택트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1차 사전 예약한 고객은 갤럭시S21을 사전개통 시작일인 1월 22일 당일 수령할 수 있다. T다이렉트샵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가입 가능하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기변 프로그램과 보험을 합한 '5GX 퍼펙트 클럽 갤럭시S21'을 출시해 개별 가입 대비 약 12% 저렴한 가격으로 기변&보험 통합형 상품을 제공한다. 또 제휴카드 단말할인, T안심보상폰, T모아쿠폰 등 구매 혜택을 활용해 최대 14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S21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는 갤럭시S21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15일 저녁 6시, 시즌과 KT 공식 유튜브 계정, 현대홈쇼핑 에이치몰 앱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한다. 에이치몰과 시즌 채팅으로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즌 TV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샵에서 갤럭시S21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시간 배송'을 운영(서울지역 한정)한다. 개통 2일 전인 20일 21시부터 퀵 서비스로 배달을 시작해 22시 안으로 갤럭시S21을 수령할 수 있다. 편리하게 주문 가능한 '1분주문 예약' 서비스로 빠르고 손쉽게 예약 진행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선 충전기, 차량용 고속 충전기, 와플메이커 등 다양한 상품 중 하나를 증정한다. 삼성 에어드레서,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 삼성 공기청정기 등 가전 제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슈퍼DC3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최대 4만원씩 24개월 간 통신비 총 96만원 할인(전월 15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갤럭시S21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1 예약가입에 맞춰 새로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S21 출고가의 50%만 24개월간 나눠내고 사용 후 반납과 함께 갤럭시S·노트 등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보상해준다.

LG유플러스 삼성카드로 통신료 자동이체 시 매월 통신료에서 최대 1만 9000원을 할인 받아 24개월간 최대 45만 6000원의 가계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통신료는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하는 본인·가족 등의 휴대폰·IPTV·초고속인터넷·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아울러 유샵을 통해 사전예약 및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GS25 쿠폰을 12개월(월 1만원)간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