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만4000원, 매수 의견 유지
  • 교보증권은 22일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한 성장과 적극적인 자기자본투자(PI)를 통한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는 지난 2016년 12월 신성장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상호 전략적 제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략적 제휴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디지털금융 사업 공동 진출, 금융분야와 관련된 인공지능 공동연구, 국내외 첨단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공동 발굴과 투자 등이 포함된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국내외 디지털금융 비지니스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제휴의 실천력을 확보하고자 각자 5000억원씩 상호 투자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지분을 1.71%,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 지분을 7.11% 매입해 보유 중이다. 

    구체적으로,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페이 CMA 통장과 네이버통장 출시를 비롯해 신성장투자조합 투자 등 협업을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가 금융투자업인 특성상 PI 투자도 적극적인 만큼 네이버 주가 상승에 따른 트레이딩 수익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네이버의 주가는 지난해 최저점 대비 178.3%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적극적인 PI 활동의 실적 가시화가 기대되고, 마이데이터 사업 등 다양해진 네이버와의 금융 협업들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