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투자자 위한 절세 정보 시리즈 콘텐츠 제작

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자주 바뀌고 복잡해져가는 금융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15편의 '절묘하게 세금을 아껴주는 해결사, 절세해' 시리즈를 제작해 2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투자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 등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복잡하고 자주 바뀌는 세법 때문에 수익을 거두더라도 뒤늦게 세금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것이 투교협의 지적이다.

이에 투교협은 투자자들이 금융상품 투자 시에 세후 수익률까지 고려해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제 개편을 반영하고, 투자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위주로 내용을 선정했다. 근래 유행하는 라이브 방송의 콘셉트를 차용해 전문 세무사와 아나운서의 대담형 진행방식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복잡한 세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과 세금의 개념 ▲다양한 금융상품별 세금 ▲투자자 유형별 맞춤형 절세 팁 ▲금융상품 증여를 통한 절세 등으로 구성된다.

투교협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금융상품별 절세방안과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통해 세후 수익률까지 비교해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