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MBA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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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권학회는 박광우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이 제38대 한국증권학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여의도 IFC에서 금융위원회, 서울시, 카이스트가 공동으로 개설한 디지털 금융전문대학원 디지털금융MBA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재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신임 회장은 2005년 KAIST에 부임했다. 이후 2006년 2월 금융전문대학원 설립과 함께 금융전공책임교수(학과장)와 금융공학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카이스트에 부임하기 이전에는 중앙대 경영대학 조교수와 미국 미주리대학 초빙조교수를 거쳤고, 지난 2009년에는 미국시카고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Chicago)의 객원연구원과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초빙부교수, 2017년에는 하와이대학에서 풀브라이트선임연구위원(Fulbright Senior Scholar)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