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매출규모 전년比 18% 증가 전망…신재생·자회사 성장 기대
  • ▲ 코오롱글로벌 송도 사옥. ⓒ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 송도 사옥. ⓒ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와 자회사 실적을 발판으로 올해도 양호한 성적을 자신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4조6373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잠정실적보다 18%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1965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올렸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4조951억원, 영업이익 1960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7.7% 상승한 숫자를 내놓았다. 

    주택과 건축사업 실적이 확대되고 수입차 유통부문 성장덕에 매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선별 수주 역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인수하고 모듈러 건축사업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대중이다.

    미래 성장지표로 볼수 있는 수주규모도 꾸준히 증가한다. 올해 신규수주액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3조1100억원을 제시했다. 이를위해 연초부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1726억원 규모 대구 효목1동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지난달 인천 송도 센트럴 1지구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972억원)을 수주했다.

    신재생에너지사업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풍력발전 분야에서는 지난달 태백시 하사미동에 478억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 EPC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의 수주잔고는 작년 건설부문 매출액 대비 4.5배에 달하는 9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볼보와 아우디 판매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오토케어서비스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자회사 영업이익도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