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23분경 발생… 두시간 뒤 밸브 차단원유 유출량 파악중… 원유 회수량 1만t 달해
  • ▲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 잔사유 고도화시설(RUC).ⓒ에쓰오일
    ▲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 잔사유 고도화시설(RUC).ⓒ에쓰오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울산 소방본부에 따르면 울산 온산공단에 위치한 에쓰오일 원유 저장탱크와 연결된 배관에서 파열이 발생해 원유가 유출됐다. 

    이날 사고는 오후 6시23분경 발생됐으며 두시간여 흐른 이후 현장 직원 및 소방당국의 안전조치로 밸브를 차단됐다. 현재 유출된 원유량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회수된 원유량만 1만t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부 원유는 바다로 유출돼 울산 해양경찰이 출동해 현재 방재작업을 진행중인것으로 알지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