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대상 주거공간 및 리빙제품 디자인 공모전총 412건 아이디어 접수-44개 수상작 선정… 인턴십 기회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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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주거공간 및 리빙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미래 주거공간의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 확보에 나섰다.17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장에서 공모전 수상자 및 LG하우시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LG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나를 위한 주거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LG지인 자재를 활용한 리빙제품 디자인 부문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아이디어 접수가 진행됐다.2개월간 접수된 아이디어는 모두 412건이며 이 가운데 44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뽑혔다.LG하우시스는 1차 내부심사 및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금상 2명(각 3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8명(각 50만원) ▲장려상 31명(각 10만원)을 선정했다.대상에는 14평 규모의 좁은 자취방 곳곳에 얇은 유리 막대를 배열해 학습,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우주 공간 같은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해 1인 가구의 새로운 주거공간 디자인을 제시한 덕성여대 최다민 학생의 '우주유영(Space Walk)' 작품이 선정됐다.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LG하우시스 인턴십(2021년 7~8월)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공개 채용시 서류와 1차 면접 전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2차 면접 응시 자격 특전이 부여된다.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는 "미래 고객이기도 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사업 비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독창적이고 심미성 높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을 향후 LG지인 인테리어 상품 및 공간 콘셉트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LG하우시스는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범위를 확장해 디자인 공모전을 계속 이어가 관련 전공 분야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발휘할 기회와 자원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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