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1위 메신저앱대만·태국 서비스 확대 추진
  • 티웨이항공이 일본 고객의 결제 편의 강화를 위해 ‘라인페이(LINE Pay)’ 서비스를 도입했다. 

    라인(LINE)은 일본 내에서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모바일 메신저다. 라인페이는 라인 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라인페이 도입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일본 지역 고객의 결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현지 마케팅도 강화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만과 태국 지역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결제가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점 결제, 알리페이, 페이팔 등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온 바 있다. 

    전용 결제 서비스 ‘티웨이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페이팔,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추후 국제선 운항 정상화 시점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결제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들이 편리하게 티웨이항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