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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오닉 5 스퀘어에서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는 전기차 '아이오닉 5' 실물을 공개했다.'아이오닉 5' 사전 계약 첫날 2만 3,760대가 판매되며 그랜저가 세운 1만 7,294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5,200만~5,25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5,700만~5,750만 원이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친환경차 보조금이 적용되면 3,000만 원대 후반으로 구매 가능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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