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카스, 소비자 위해 디자인, 원재료 등에 혁신적 변화 도입한맥, 사전 소비자 테스트라는 혁신적 프로세스…피드백 실제품 반영카스0.0, 업계 최초 스마트 분리공법으로 마지막 단계 알코올 추출
  • ▲ 왼쪽부터 올 뉴 카스, 한맥, 카스0.0.ⓒ오비맥주
    ▲ 왼쪽부터 올 뉴 카스, 한맥, 카스0.0.ⓒ오비맥주
    최근 오비맥주가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주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품 주요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올 뉴 카스’부터 사전 소비자 테스트라는 혁신적 프로세스를 도입한 ‘한맥’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올 뉴 카스’에는 오비맥주의 혁신적 기술 및 비전이 총망라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카스에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킬 혁신적 변화를 도입했다. 우선 투명병을 채택해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의 병 디자인을 통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카스의 ‘블루 라벨’은 좀더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의 선명한 대비를 이뤄 생생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맛의 혁신도 이뤘다. 오비맥주는 세계 수준의 양조기술과 브루마스터, 이노베이션 팀의 노력을 통해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유지하는 동시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몇몇 요소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더불어, 카스의 ‘콜드 브루 (Cold Brewed)’ 제조 공정에서도 완벽을 기했다. ‘올 뉴 카스’는 0도씨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카스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 중 하나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뀌며 소비자들이 카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1월 정식 출시된 ‘한맥(HANMAC)’도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한맥의 처음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라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간단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개발하고자 오비맥주는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직접 개발과 연구를 지속하며 맥주에 들어갈 원재료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맛을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주식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쌀’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우리 쌀을 함유한 보다 깔끔하고 상쾌한 풍미의 ‘한맥’이 탄생했다. 

    ‘한맥’ 출시에 적용된 혁신의 핵심은 ‘출시 전심층 소비자반응 테스트’이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소규모로 테스트 판매를 했고, 맛과 디자인 등 요소에 소비자들이 한맥에 대해 제공한 생생한 피드백을 실제 제품에 반영했다. 소비자들의 피드백으로 완성된 한맥은 ‘상쾌한 풍미의 맛있는 맥주’라는 입소문을 타며 국내 맥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비맥주는 지난해 10월 국내 제조사 최초로 맥주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내는 ‘스마트 분리공법’을 적용해 첫 논알코올 제품인 ‘카스 0.0’를 출시한 바 있다.

    ‘카스 0.0’의 가장 큰 혁신은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스마트 분리공법'을 적용 한 것이다. 기존 무알코올음료 제품 대부분이 발효 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것과 달리, ‘카스 0.0’은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로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오비맥주의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해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오비맥주는 소비자 트렌드와 시대의 변화에 끊임 없이 진화하고 변할 것”이라며 “소비자 만족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결코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주류 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비맥주는 끊임없는 이노베이션을 통해 맥주업계에서 압도적 격차로 부동의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작년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52%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