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18개 규모 대형시설진천 메가허브도 11월 중 가동
  •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는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통합 물류관리) 센터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마장면 덕평리에 위치한다. 시설 규모는 국제규격 축구장 18개 규모(연면적 12만9천388㎡)와 맞먹는다. 

    풀필먼트는 온라인 고객사에 제공하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다. 고객사 판매 상품 입고부터 배송 준비까지 모든 물류 과정을 처리한다.

    센터에는 무인운송로봇(AGV·Automatic Guided Vehicle)을 도입한다. 로봇은 출고 상품 분류와 포장을 담당한다.

    소규모 판매자도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건부터 상품 출고가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충북 진천에 건설 중인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에도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한다. 11월 개장 예정이으로 축구장 23개 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