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은 비대면 정기 결제에 특화된 ‘SC제일은행 디지털 삼성카드’와 주유‧배달앱‧편의점 혜택에 초점을 맞춘 ‘SC제일은행 드라이브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SC제일은행은 2016년 삼성카드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7년 ‘SC제일은행 데일리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 라이프 삼성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 상품군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이번 신상품 2종은 특정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빈도가 높은 고객에게 9900원의 연회비로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C제일은행의 디지털 채널(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SC제일은행 디지털 삼성카드는 비대면‧정기 구독 결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월간 최대 3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카드 사용금액이 90만원 이상이면 주요 온라인 쇼핑몰,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제휴 가맹점에서 각각 월 최대 1만 2000원, 월 통합 할인 한도 3만원 내에서 7%의 청구 할인 등을 제공한다.SC제일은행 드라이브 삼성카드는 주유 할인과 배달앱·편의점 혜택에 중점을 뒀다. 전월 카드 사용금액이 90만원 이상이면서 아파트관리비, 통신요금, 렌탈요금 중 자동납부 1건 이상 등록하면 주유 시 리터당 12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앱과 편의점에서는 전월 사용금액 30만 원 이상일 때 월 5000원 한도 내에서 10%의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한편 이번 신상품을 포함해 SC제일은행 삼성카드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현찰 환전 시 환전수수료 70% 우대 △SC제일은행 신용대출 신규 신청 시 0.2%포인트 금리 우대 △부자되는 적금세트에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3.4%의 적금 캐시백 등과 같은 은행거래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