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 아동대상 금융인성교육 사업 위해 3억원 기부금 전달수도권·부산경남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0개소, 600명 아동 대상 금융인성교육 진행 예정
  • ▲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진행된 KRX 금융인성교육 해피누리 사업 협약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진행된 KRX 금융인성교육 해피누리 사업 협약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은 27일 서울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올해 KRX 금융인성교육 '해피누리'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1년부터 금융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해왔다. 2018년부터는 위스타트와 손을 잡고 금융교육뿐 아니라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5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수도권 및 부산경남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0개소, 600명의 아동(연인원 4200명)을 대상으로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해피누리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두 이사장은 "해피누리 금융인성교육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이 금융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