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은행 계좌 연결로 간단하게 펀드 투자업계 최저 펀드 판매보수 대비 50% 수준 판매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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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자산운용은 펀드 직접 판매 애플리케이션 '파인(PINE, Personal INvestment Enabler)'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인은 종합 자산운용사 한화의 34년 운용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이 결합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다. 펀드투자(매입·환매)를 통한 종합자산관리와 금융학습이 가능한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한다. 파인을 이용하면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도 한화자산운용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직판앱 파인은 재테크 시장의 신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겨낭했다. 이들이 선호하는 ▲믿을 수 있는 투자 ▲편리한 투자 ▲안전한 투자 ▲친숙한 투자를 구현하기 위해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해 사용자 경험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저 판매보수'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펀드에 부가되는 판매수수료가 없으며 판매보수는 최저다. 

    한화자산운용은 파인을 통해 리테일 투자 클래스 중에서는 업계 최저 판매보수로 펀드를 선보인다. 직판을 위해 Je클래스를 별도 설정하고 기존 업계 최저 펀드 판매보수 대비 50% 수준의 판매보수를 책정했다.

    운용사의 직접 펀드판매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장점이 크다. 영업실적 부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매사 리스크가 원천 차단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펀드 전문가인 운용사가 시장상황과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를 직접 선별해 제공한다. 탑재된 7개의 펀드는 한화자산운용의 114개 공모펀드 중 선별됐다.

    콘텐츠는 운용사의 여러 전문가 팀이 모여 어려운 펀드를 쉽게 설명한 직관적인 상품 카드, 투자·펀드상품·시장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하는 캐스트 콘텐츠, 영상으로 펀드매니저를 직접 만나서 운용 철학을 들을 수 있는 펀드 매니저레터 등이다. 상세 페이지에서 펀드 수익률과 자산구성, 보유종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파인은 만물상처럼 모든 펀드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전문가들이 선택한 꼭 투자해야 하는 펀드를 라인업 한 것"이라며 "파인이 젊은 투자자, 새롭게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 등 성공투자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투자자의 러닝메이트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