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3종(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 출시커피 추출 방식 PRE-A&T 공법 사용… 본연의 향 살려작년 RTD 커피 시장 규모 1조3230억… 컵커피 시장 4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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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
    동원F&B가 최근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덴마크 오리진’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싱글 오리진은 한 나라의 단일 산지에서만 재배한 원두를 일컫는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덴마크 오리진’ 3종(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은 각각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의 싱글 오리진을 사용해 각 나라 원두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있다는 것. 원두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로스팅으로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커피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만의 독창적인 커피 추출 방식인 ‘PRE-A&T(Preserve Aroma & Taste)’ 공법을 사용해 커피 본연의 향을 더 살릴수 있었다고. ‘PRE-A&T’ 공법은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 추출액을 급속 냉각하는 공법으로, 원두 고유의 맛과 풍미를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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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커피 시장 규모는 1조3230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약 6.2% 성장했다. 이 가운데 컵커피 시장 규모는 4000억원 이상으로 RTD 커피 시장의 약 30% 이상을 차지한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오리진’을 통해 2023년까지 RTD 컵커피 시장에서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덴마크 오리진’ 론칭을 기념해 최근 배우 유아인을 모델로 한 신규 CF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CF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덴마크 오리진’의 컨셉인 싱글 오리진 원두를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원F&B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