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결합 행사, Zoom 통해 실시간 송출 올해 발표 논문 총 48편, 작년 37편 대비 늘어나
  • 제28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가 2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무금융 전공 연구자들과 업계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리다. 한국재무관리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 한미재무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한화자산운용이 후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학술대회로 개최된다. 현장에서 Zoom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질의응답(Q&A)도 참여 가능하다.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는 지난 1994년부터 국내 학술적 성과의 개선과 확산, 학문 역량의 강화, 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힘써왔다.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 나아가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금융투자업계와 산학협력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석헌 숭실대 교수가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주관학회인 한국재무관리학회의 전상경 학회장과 후원사인 한화자산운용의 김용현 대표의 축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기조연설 이후, 논문 및 박사과정 학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발표되는 논문은 총 48편이다. 작년 37편보다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