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40만명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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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지노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롯데관광개발의 야심작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가 오는 11일 개장한다.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4월 8일 제주도로부터 카지노 이전 허가를 받은 이후 게임기기 및 영상기기 검사와 명칭 변경 신고(이전 엘티카지노) 등 관련 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드림타워 카지노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제주 랜딩카지노에 이어 3번째로 오픈하는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영업장 면적 5367㎡(연면적 1만5510㎡)에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국제적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 개장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인 노형동에 위치해 있어 집객력과 접근성 면에서 타고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기존 제주 건물(고도제한선 55m)보다 3배 높은 169m, 38층의 쌍둥이 랜드마크 건물로 그랜드 하얏트가 운영하는 1600실의 올스위트 객실을 갖췄다.복합리조트 시설과 함께 마카오와 싱가포르 출신의 스타군단이 보여줄 막강한 맨파워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글로벌 복합리조트와 경쟁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조직 및 인력을 영입해 카지노영업에 만전의 준비를 했다.로렌스 티오 COO가 이미 2014년 3월에 스카우트돼 8년 동안 개장 준비를 이끌어온 것을 비롯해 세계 1위 복합리조트인 갤럭시 마카오의 마케팅 부사장 출신, 더 스타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부사장 출신 등 글로벌 베테랑들이 드림팀에 대거 합류했다.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인 로렌스 티오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해외 관광객 이용이 제한된 상태에서도 국내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달에 300억~400억원 정도의 카지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차원의 카지노경험을 제주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