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지역경제화폐 구입전국 사업장 소재 전통시장 찾아‘착한소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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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소비를 위한 시장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위해 중부발전은 춘계체육행사 예산을 대체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경제화폐를 구매했다.
구매한 상품권 등을 통해 전국 사업장 소재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등 착한소비에 1억원 상당을 집행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이외에도 ▲지역 화훼구매·지역사랑상품권 활용 등 착한소비 운동 전개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경영자금 지원 ▲보령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앱(App)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지역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매출 부진 등 타격을 입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경제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