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8가구 대단지로 학군 우수 & 풍부한 녹지 보유
  • ▲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조감도.ⓒLH
    ▲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조감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3일부터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1778가구) 국민·영구임대주택 108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796가구로 전용면적 ▲29㎡ 240가구 ▲37㎡ 280가구 ▲46㎡ 27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공급 유형별로 일반공급 201가구,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595가구를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6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7000원이며 주변 시세 대비 40~6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90%, 2인가구 80%)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A/B㎡(286가구) 타입으로 일반공급 112가구,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28가구, 주거약자용 146가구 등이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자산 보유기준과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 남양뉴타운은 수도권 서부권에 위치한 신규 주거지로 화성시청, 남양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지구 내 초·중·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LH 관계자는 "화성 남양뉴타운B-10 블록은 저렴한 임대조건 외에 편리한 인프라 및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풍부한 녹지에 따른 생활 환경 또한 쾌적해 실거주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