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 동기 9.8% 늘어난 1조7005억원상품 비중 비중 올해 54.9%로 늘어나곰표·말표·양표 맥주 히트가 매출 향상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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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9% 증가한 58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늘어난 1조7005억원, 당기순이익은 41.4% 증가한 468억원을 기록했다.상품군별로 살펴 보면 전체 상품에서 식품군(가공식품 포함)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2분기 52.6%에서 올해 54.9%로 늘었다.반면 담배 판매는 지난해 2분기 41.6%에서 올해 39.6%로, 잡화 등 비(非)식품군 역시 5.8%에서 5.5%로 감소했다.회사 측은 간편식 업그레이드와 곰표·말표·양표 맥주 등 차별화 상품의 히트, 생활 서비스의 확대, 알뜰 프로모션 전개 등이 매출 향상을 이끄는 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BGF리테일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점포 개선 프로그램인 'Jump Up' 프로젝트 등 기존점에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영업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신규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