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밸류체인 확장 모색… 친환경 사업 개발 및 투자 협력수소 연료전지 발전 등 연관 사업 및 기술 노하우 협업키로"성장 중인 수소 생태계서 친환경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
  • ▲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좌)와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전무)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좌)와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전무)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범한퓨얼셀과 '탄소 중립과 친환경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소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각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상호 효과적으로 활용해 탄소 중립 및 친환경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으로 친환경 기술 공동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소 연료전지 연관 사업 △기타 각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추가 사업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본부장(전무)은 "우리나라 수소 사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소 산업 생태계에서 친환경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7월 2030년 탄소 중립 성장 달성과 함께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 'Every Step for H2'를 발표했다.

    또한 본격적인 국내 수소차 시장 확대를 대비해 수소탱크 양산 파일럿 설비를 2022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며 수소탱크 인증 등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수소 사업 기술 발전에도 전략적인 발걸음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