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53조1107억원으로 전년 동기(71조9579억원) 대비 26.2% 감소했다.

    2분기에 비해서는 0.4% 감소했다.

    ELS 발행금액도 11조6024억원으로 2분기 대비 30.8% 감소했다.

    3분기 ELS 발행종목수는 3986종목으로 전년 동기(3524종목) 대비 13.1% 증가했고, 2분기(4125종목) 대비로는 3.4% 감소했다.

    발행금액은 11조6024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8461억원) 대비 17.8% 증가했으며, 직전분기(16조7729억원) 대비 30.8% 감소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중 공모가 86.0%(9조9795억원), 사모가 14.0%(1조6229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6조6976억원) 대비 49.0% 증가, 직전분기(14조9141억원) 대비 33.1%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3조1485억원) 대비 48.5% 감소, 직전분기(1조8588억원) 대비 12.7%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87.0%인 10조95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 ELS가 5.5%인 6404억원을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S&P 500과 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9조3642억원과 8조4290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각각 20.8%, 11.5% 감소했고, HSCEI, NIKKEI 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도 감소했다.

    21개 발행사 가운데 KB증권이 1조4078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미래에셋증권이 1조3909억원을 발행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6조793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11조6024억원)의 58.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