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굿스플로-한진택배와 전통시장 SME 택배 지원 나서KT, 광화문원팀 헌혈 캠페인 진행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 메타버스 포럼 플랫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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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누구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SK텔레콤은 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누구 컨퍼런스 2021(이하 누구 컨퍼런스)’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누구 컨퍼런스에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AI 플랫폼 ‘누구’의 향후 로드맵을 소개한다. 또한 아마존 알렉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듀얼 에이전트 프로젝트 등을 공개한다.

    이외에 SK텔레콤은 볼보 XC60에 탑재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의 상세 기능과 기반 기술 소개 등을 준비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은 “AI 업계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좋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 굿스플로-한진택배와 전통시장 SME 택배 지원 나서

    네이버가 물류 플랫폼 기업 굿스플로, 한진택배와 함께 전통시장 SME(중소상공인)가 전국으로 비즈니스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택배 지원 실험에 나선다.

    3사가 함께 선보이는 택배 지원 서비스 '착한택배'는 소규모 물량 배송, 합리적 단가 등을 통해 전통시장 SME의 물류 부담을 줄였다. 네이버는 시장명물의 푸드윈도 입점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장 내 전용 오프라인 배송센터를 구축했다.

    굿스플로는 송장 프로그램 적용 및 배송 운영에 대한 SME 교육을 담당했다. 한진택배는 집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여 택배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3사는 상온 상품뿐만 아니라 신선도가 중요한 저온 상품 배송도 함께 지원한다.

    실제 3사의 택배 지원 협업이 전통시장 판매자들의 사업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월곡시장과 용문 전통시장에서 택배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상인당 월간 물동량이 두 달 사이에 3.9배 증가했다. 또한 한 달간 77만 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판매량 증가로 하루 매출이 10배가량 늘기도 했다.

    네이버는 전통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SME들이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일부터 네이버 푸드윈도 블로그 및 스마트스토어 센터를 통해 택배 서비스 사용을 희망하는 시장 및 판매자를 모집한다.

    ◆ KT, 광화문원팀 헌혈 캠페인 진행

    KT는 광화문원팀 소속 16개 기관과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수급 안정화에 동참하자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13일 시작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은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종로 홍보관 앞에서 진행한다.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 누구나 ‘나눠정’ 앱에서 헌혈 희망일을 선택할 수 있다. 20일 기준으로 약 150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300여명이 신청했다.

    윤선희 KMI 이사는 “광화문원팀의 활동이 혈액수급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가치를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 메타버스 포럼 플랫폼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에 신개념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원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의제로 서울시, 기업, 학계, 글로벌 도시 간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관련 기업의 혁신 솔루션 사례와 4차산업 기술을 강연 형식으로 엮은 ‘SSW 인사이트’ ▲국내·외 도시의 ICT 정책 과 패널토의·좌담회로 구성된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이 진행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럼 마지막 순서인 좌담회에 최근 IT업계의 화두인 메타버스를 접목하여 연사는 물론 행사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메타버스 좌담회는 그리드와 협력한 플랫폼을 적용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바타로 참석해 시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연사와 시민 참가자 모두 컨퍼런스룸에 아바타로 접속하며 생동감 넘치는 회의가 진행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원한 메타버스 좌담회 영상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북미·유럽·오세아니아 퍼블리싱 계약

    카카오게임즈가 님블뉴런이 개발한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성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님블뉴런의 재능있는 개발진과 함께 협력해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를 더욱 발전시키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최고의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전투하며 최후의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현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다음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웨이브, ‘핸드메이즈 테일’ 시리즈 시즌4 독점 공개

    에미상 8관왕을 수상한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의 주역 엘리자베스 모스가 최근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한 시즌4까지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엘리자베스 모스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1999년 드라마 ‘웨스트 윙’에서 대통령의 막내딸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07년 드라마 ‘매드맨’ 시리즈로 미국배우조합 TV드라마 앙상블상을 거머쥐며 TV시리즈계의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이후 그녀는 2017년 ‘핸드메이즈 테일’ 시리즈의 주연으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하루 아침에 고위층 가정에 배정되어 출산의 도구인 시녀로 전락해 악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 역을 맡았다.

    엘리자베스 모스의 존재감은 스크린에서도 단연 압도적이다. 2017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스퀘어’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조던 필 감독의 공포영화 ‘어스’에서는 소름 끼치는 1인 2역을 선보였다.

    엘리자베스 모스의 열연이 빛나는 시리즈 ‘핸드메이즈 테일: 시녀이야기’의 전 시즌은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하고 있다.

    ◆ 한컴인텔리전스-성균관대, AI 기술교류 협약 체결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가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와 인공지능 기술 교류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2019년 ‘AI 비전전략 선포식’을 통해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연구소 ▲인공지능교육원 ▲S센터(AI 컴퓨팅 인프라) 등 4개 기관을 신설했다. 인공지능 연구 비전을 제시하는 등 인공지능 연구·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지형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학과장은 “한컴인텔리전스와 성균관대학교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인력이 협력하면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한컴인텔리전스와 성균관대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컴투스, ‘NBA NOW 22’ 글로벌 출시

    컴투스는 리얼 농구 모바일 게임 ‘NBA NOW 22’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NBA NOW 22는 세로형 컨트롤 방식을 사용해 한 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손쉬운 조작에 특화돼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대결을 펼치는 배틀 모드와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아케이드 모드, 선수의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전술 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역 및 은퇴 선수를 포함해 약 6000여 명 이상의 NBA 선수를 만나볼 수 있다. 실제 NBA 경기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30개 팀의 로고 및 스폰서와 선수들의 역동적인 동작 등 디테일을 완벽히 구현했다.

    승부 예측 시스템은 실제 NBA 시즌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경기 승패와 개별 선수의 기록, 순위 등을 예측하고, 맞출 시 보상이 지급돼 NBA 시청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사실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컴투스는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8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NBA 주요 인기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넷마블-하나은행,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 오픈

    넷마블은 하나은행과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넷마블과 하나은행이 공동 개발한 투자의 마블은 양사가 5월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처음 선보이는 금융과 게임을 결합한 모의투자게임 서비스다. 

    투자의 마블은 자사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처럼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이동해 '투자 상품'에 투자여부와 금액을 결정하는 금융 체험 게임이다. 투자 수익은 투자 상품의 실제 2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투자의 마블 게임보드는 코스피, S&P 500, 글로벌 채권 등 대표적인 11가지 금융투자상품을 기반으로 했다. 추가로 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의 마블은 넷마블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게임 내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양사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투자의 마블은 친근한 게임 방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