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 이어 네번째신규 자매결연 통해 농촌 지원 확대 계획
  • ▲ 한국거래소는 20일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박일호 밀양시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장희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 이장, 김호식 청도농협조합장.ⓒ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는 20일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박일호 밀양시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장희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 이장, 김호식 청도농협조합장.ⓒ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일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2008년 경기 연천군, 경남 함양군 농촌 마을 2개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3년 동안 꾸준히 농촌 봉사활동, 마을시설지원 및 농촌 특산품구매 등 농촌지원에 힘써왔다. 지난 7월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에 이어 이번 조천마을과 신규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매년 농번기 때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쌀,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을 돕는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구매해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후원하는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손병두 이사장은 "조천마을은 거래소와 서로 돕는 하나의 가족이 됐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