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54% 증가한 2361억원
  • KB금융은 자회사 KB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702억3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33%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2361억4800만원이다. 

    KB증권 측은 "직접 투자를 선호하는 시장 환경을 기반으로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국내외 브로커리지(증권 위탁매매) 수익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금융(IB) 부문은 대형 딜을 수주해 채권 자본시장(DCM) 부문 점유율을 23.5% 달성하며 업계 1위를 기록했고,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는 주가연계증권(ELS)이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