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환 발행잔액은 27조1850억원…전분기比 1.5% 증가
  • 올해 3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3조45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2% 감소하고, 전분기보다 27.7% 감소한 수치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DLS 발행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 발행 금액 중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14.5%(4415억원), 사모가 85.5%(2조6044억원)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1조6461억원(54.0%), 신용연계 DLS가 1조2588억원(41.3%), 혼합형 DLS 1223억원(4.0%) 순으로 발행됐다.

    DLS 발행 상위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6538억원), 교보증권(4375억원), 삼성증권(4201억원), 신한금융투자(3469억원), 한화투자증권(3418억원) 등이다.

    3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3조1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8%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28.5%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27조1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1.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