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1 널리 웨비나’ 개최... 소외계층 디지털 접근성 증진네오위즈, 모바일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 글로벌 출시KT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2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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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 생태계 조성 선도

    KT가 스마트 인테리어 B2B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스마트 인테리어 및 스마트 공간 리모델링의 트렌드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회원사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거시장의 특성을 도출하고 언택트·위드코로나 시대의 신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스마트홈·리모델링 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샘, 그랩, 씨지라이팅 등 관련 기업·단체들이 함께 했다.

    KT는 AI·DX Space 사업의 미래전략으로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한 ‘AI 리프트’ 서비스와 ‘AI 호텔’, ‘AI 케어’ 사업을 소개했다. 환기 및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환경DX솔루션’도 선보였다. AI 기반의 공간특화 서비스 ‘SDaaS(Space DX as a Service)’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앞으로도 자체 보유 기술 및 여러 기업과의 협력으로 편리한 AI·DX Space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2021 널리 웨비나’ 개최... 소외계층 디지털 접근성 증진

    네이버가 ‘2021 제9회 널리(NULI) 웨비나’(이하 널리 웨비나)를 개최하고 학계·기업 등 전문가들과 디지털 소외계층의 온라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널리 웨비나는 ‘디지털 포용, 다양성 그리고 접근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네이버 개발자를 비롯해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들은 발표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접근성이 한층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이들은 유니버설 디자인, 가상현실 등 다양한 접근성 향상 방안과 디지털 포용 방법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 NTS는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각장애를 가진 사용자의 불편 사례를 소개하며, 모바일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선된 코딩 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제 기술 표준으로 제정된 ‘WAI-ARIA’를 개발 실무자들이 서비스 UI 구현 단계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 공유하기도 했다.

    송대섭 네이버 아젠다 리서치 책임리더는 “네이버의 기술이 사람을 위한 기술로 활용되고, 사용자를 위한 접근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접근성 기술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네오위즈, 모바일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 글로벌 출시

    네오위즈는 나날이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레스트 아일랜드’는 황폐화된 자연을 아름다운 섬으로 되살려 나가는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레벨이 성장할수록 숲, 호수, 해변가 등 지형을 확장시켜 가꿀 수 있다. 또한 여우, 사슴, 곰 등 자연 속 동물들을 수집할 수 있다.

    포레스트 아일랜드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등 총 12개국 언어로 즐길 수 있다.

    앱스토어를 이용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게임 아이템 '아기 토끼 삼형제'를 제공한다.

    ◆ KT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28일 공개

    KT시즌이 제작보고회를 열고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를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배우 신세경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어나더 레코드는 시즌이 쇼박스와 손잡고 만든 첫 컬래버레이션 작품이다. 리얼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뷰와 스케치로 구성한 일반 다큐멘터리와 달리 배우의 실제 일상을 따라가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KT시즌은 방송사·제작사·크리에이터 콘텐츠 협업을 진행해 오리지널 콘텐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KT시즌에서 독점 공개되며, 올레tv 등 KT그룹 미디어플랫폼을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유현중 KT시즌 사업총괄은 “KT시즌은 다른 OTT에서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농·어업인 인물정보 등재 서비스 제공

    네이버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인물정보 서비스에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임업인’ 4개의 직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관련 법률에 따라 활동 경력이 확인되는 경우,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재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4개의 직업군은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다양한 직업군의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등재 기준을 마련해가고 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비법인과 개인사업체 대표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로 등재가 가능해졌다.

    양미승 네이버 인물정보 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컴투스, NFT 기업 ‘캔디 디지털’에 120억 투자

    컴투스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 기반의 미국 디지털 컬렉션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캔디 디지털의 시리즈A 투자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 규모로 참여를 결정했다. 디지털 수집품 분야 뿐만 아니라, 향후 블록체인과 게임 사업 부문 업무 협의를 추진한다.
     
    메이저리그의 NFT 사업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한 캔디 디지털은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토큰 형태의 디지털 자산으로 제작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수집품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캔디 디지털만의 자체 NFT 플랫폼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최근 애니모카 브랜즈에 이어 캔디 디지털까지 블록체인 사업 분야의 투자를 본격화한다. NFT 기반 디지털 컬렉션으로의 확대와 게임 분야 연계 등 관련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덧붙여 컴투스는 디지털 선수 카드와 게임을 접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스포츠 기반의 NFT 사업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팬과 소비자들이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콘텐츠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도 모색한다고 밝혔다.

    ◆ KT-BC카드-서울대, 빅데이터 인재 양성 협력

    KT가 BC카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분야의 신기술 인재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T의 통신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술과 BC카드사의 금융데이터를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하고, 교육자료 개발 및 실무형 신기술 개발 교육에 기업의 빅데이터 전문가가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교육부가 진행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의 빅데이터 인재양성 분야를 담당한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은 2026년까지 8개 핵심 신기술 분야의 국가 수준 핵심인재 10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기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교육용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통해 모든 참여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뛰어넘어 균등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은 “서울대 빅데이터 사업단과 통신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 협력을 넘어 산학협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지스타 참가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지스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11월 17일부터 5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 라인업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참가를 확정하고 대표 이미지를 선보였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캐릭터인 우마무스메를 트레이너가 되어 육성하고, 레이스의 승리를 목표로 플레이해 나가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자유로운 육성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에게 이벤트 미션 완료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 참가가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서도 ‘톡채널’ 이벤트를 실시해 다채로운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현재 준비 중에 있는 ‘지스타 2021’ 특별 페이지에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