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데일리 IT 단신] SKT, ‘양자암호기술’ 유럽 산업표준 채택 外

네이버웹툰, 왓패드 스튜디오 美 VIS와 콘텐츠 협력LGU+,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나서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신작 ‘프로젝트 알케미스트’ 계약

입력 2021-12-09 11:19 | 수정 2021-12-09 11:19

▲ ⓒSK텔레콤

◆ SKT, ‘양자암호기술’ 유럽 산업표준 채택

SK텔레콤은 자사가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관리규격 표준(ETSI GS QKD-018)’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ETSI에서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통신사의 전체 네트워크 통합 관리에 포함시키는 인터페이스 표준을 개발한 것이다. 통신사들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도입할 때 복수의 장비사들이 구성한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장비사 간 양자암호통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양자내성암호 기반 상용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등 양자암호통신 기술 범위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국제망 서비스에서 양자컴퓨터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글로벌 PQC기반 가상사설망’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국제표준으로 검토 중인 PQC 후보 알고리즘들을 활용해 Global VPN 서비스에 상용 테스트를 수행하고, 2022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양자암호키분배 기술과 양자내성암호기술을 확보하고 응용해 두 가지 암호화 기술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민용 SK텔레콤 Innovation suite장은 “양자암호 활성화에 노력하고, 국제표준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선도해 양자암호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웹툰, 왓패드 스튜디오 美 VIS와 콘텐츠 협력

네이버웹툰의 영상 스튜디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미국 ‘비아콤CBS 인터네셔널 스튜디오(이하 VIS)’와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 IP를 기반으로 한 영상화 시리즈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OTT 플랫폼인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비롯한 비아콤CBS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VIS는 파라마운트 플러스, 니켈로디언, MTV 등을 포함한 비아콤 CBS 브랜드 및 플랫폼용 콘텐츠 제작을 포함하는 스튜디오 법인이다. 전세계 주요 콘텐츠 사업자들에 오리지널, 공동 제작, 로컬 프로덕션을 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VIS의 모기업 비아콤CBS는 미국 3대 지상파TV 중 하나인 CBS와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다.

아론 래비츠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부문장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VIS와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전세계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리 탄 VIS 부사장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LGU+,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나서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들과 함께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인특장차란 노면청소,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정보 수집 등 공공서비스를 위해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자율주행하는 특수목적차량을 말한다. 무인 저속 특장차는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특구 내 사업자들은 다양한 도로에서 총거리 846.46km, 371시간을 무사고 실증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실증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5G, 다이나믹맵, 고정밀측위(RTK),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동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광주 특수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과 상용화 촉진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신작 ‘프로젝트 알케미스트’ 계약

컴투스홀딩스는 티키타카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신작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프로젝트 알케미스트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블록체인 게임으로 방향을 잡았다. 게임 내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설계를 먼저 시작해 완성도 높은 P2E(Play to Earn) 게임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기획 중이다. 게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의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2022년 1분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 KT, KISDI와 DX·AI 국제 컨퍼런스 개최

KT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와 ‘KT-KISDI 국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한하며, ‘디지털 대전환’과 ‘AI 생태계’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 디지털 대전환은 허석준 KT 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이 ‘DIGICO KT, 디지털 코리아를 향한 DX 파트너’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플로리안 키르히부흐너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스마트리핑·생체인식기술팀장은 ‘스마트 시티 혁명’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멘스: 스마트 팩토리 및 디지털 제조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 AI 생태계는 김경훈 KISDI 연구위원이 ‘2021년 한국 AI산업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밥티스트 뻬렝 프랑스 GE 헬스케어 영상의학 R&D 센터장 외 2명의 ‘프랑스 AI헬스케어 분야의 공공-민간 협력사례’ 발표와 쥘리앙 비용 캐나다 Scale AI 대표이사의 ‘캐나다 AI 슈퍼 클러스터’ 발표가 이어진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은 “컨퍼런스에서 소개될 기업들의 경험과 정책 사례를 통해 미래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SK쉴더스, 2022년도 보안 위협 발표

SK쉴더스가 2022년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화이트해커그룹 EQST가 올해 발생한 해킹 사고 사례와 인포섹의 위협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5대 보안 위협을 꼽았다.

EQST가 전망한 5대 주요 보안 위협으로는 ▲산업제어시스템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 급증 ▲스마트 팩토리 공격 형태 다양화 ▲스마트 홈, 디지털 리스크 확산 ▲랜섬웨어의 위협 요소 다양화 ▲의료산업, 민감정보를 노린 공격 증가 등이 포함됐다.

내년에는 스마트빌딩, 항만과 같은 다양한 산업제어시스템을 노리는 해킹 공격이 늘어날 전망이다.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보안에 취약한 항만 시스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공장에 대한 위협도 거세질 전망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제조 분야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는 28.5%(국내 기준)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다. 5G, AI, IoT, Cloud 등 ICT 기술이 공장 시스템에 적용됨에 따라 공격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파트 내 월패드가 해킹돼 주민들의 일상을 불법촬영한 영상이 유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보안인증을 받지 않은 CCTV, 월패드, 무선 공유기 등의 장비 해킹을 통한 개인 사생활 정보 노출 위험이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능화되는 랜섬웨어는 기존 고객 정보를 다량으로 가진 대기업이나 정부 기관에 대한 표적형 랜섬웨어 공격에서 진화해 다양한 형태로 위협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는 보안에 취약한 일반 서비스 기업을 타겟으로 한 랜섬웨어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19로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의료산업의 정보를 노리는 공격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병원 내 의료정보 공유시스템 취약점이 전 세계 3000여 개의 병원에서 발견된 바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이재우 SK쉴더스 인포섹 EQST사업그룹장은 “점점 고도화되는 해킹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산업 별 보호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LG CNS, 양자 기술로 산업영역 난제 해결 나서

LG CNS가 한국후지쯔와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교통, 금융, 제약·화학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과 수학적 최적화를 결합하면, 대도시의 교통 체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는 최적의 교통신호 체계를 도출할 수 있다. 물류 센터 내 무인 운반차의 대기 시간 및 충돌 위험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운행 경로를 찾는 등 물류 사업에도 양자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술은 해수 흐름과 풍향을 고려한 최단 선박 이동 경로 탐색, 수익률과 리스크 등을 면밀히 분석해 최상의 투자 상품을 설계하는 금융 포트폴리오 최적화 사업 등 적용 범위가 다양하다.

김홍근 LG CNS CAO 전무는 “고객사의 페인 포인트와 난제를 해결하는 양자 디지털 어닐러 기반 수학적 최적화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다가올 양자 컴퓨터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 말했다.

◆ 버즈니, 홈쇼핑모아 11월 ‘알뜰쇼핑’ 판매량 654% 증가

버즈니가 11월 홈쇼핑모아 ‘알뜰쇼핑’ 판매량이 전월 대비 654% 증가했다고 밝혔다.

홈쇼핑모아 ‘알뜰쇼핑’은 매주 10여 개의 특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11월 알뜰쇼핑 판매량은 전월 대비 654% 증가했고, 알뜰쇼핑 이용자도 같은 기간 374% 증가했다. 11월 알뜰쇼핑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의 성별은 여성이 82.6를 차지했다. 이용 연령대는 40대(38.8%)가 가장 많고, 50대(25.8%), 30대(21.6%), 60대 이상(9.1%), 20대 이하(4.6%)순 이었다.

홈쇼핑모아 앱 내 ‘알뜰쇼핑’ 판매자 확대를 위해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12월 말까지 신규 입점하는 판매자는 2022년 1월 31일까지 판매 수수료 0% 및 입점비·상품 등록비·서버 이용료 등이 모두 면제된다.

문한솔 홈쇼핑모아 비즈니스조직 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홈쇼핑모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gfp@newdaily.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