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개 부문 수상SK쉴더스, AI 적용 CCTV ‘캡스 뷰가드AI’ 출시CJ ENM, ESG 리포트 첫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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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서울대병원과 AI기반 발달장애인 진단·치료 맞손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하 서울대병원)은 ‘AI기반 발달장애인의 조기진단 및 도전적 행동 치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첫 단계로 2022년 상반기 중 발달장애 진단·치료를 위해 보호자용 앱 등 관련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를 전국 10개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 단계로 양측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AI 학습을 통해 도전적 행동 인지 및 예방 모델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영상분석 모델을 통해 AI가 위험 상황을 인지해 이를 보호자에게 알릴 수 있어,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등 발달장애인 케어에도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SK텔레콤과 서울대병원은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구축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SK텔레콤은 꾸준한 AI연구를 통해 조기진단 및 치료에 기여하고 보편적 사회안전망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 CNS,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21’에서 ‘리드 생성’, ‘베스트 팀’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검색 혁신’, 2019년 ‘검색 우수성’ 부문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

    올해 대한민국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브랜드 인지도 ▲리드 생성 ▲온라인 판매 ▲앱 성장 ▲베스트 팀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당 1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2개 부문을 수상한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LG CNS가 수상한 리드 생성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마케팅 실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기업에게 주어진다. LG CNS는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객 검색 행동, 관심 분야 파악, 맞춤형 광고, 구매로 이어지는 마케팅 설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팀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광고주와의 협력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에 수여한다. LG CNS는 ‘LG전자 HE 디지털마케팅담당’과 LG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제품 판매율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해 ‘원팀’ 문화를 구축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창은 LG CNS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은 “데이터 분석, AI 머신러닝 등의 IT 신기술을 결합한 LG CNS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SK쉴더스, AI 적용 CCTV ‘캡스 뷰가드AI’ 출시

    SK쉴더스가 AI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캡스 뷰가드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감시, 보안 등에 국한됐던 기존 CCTV의 기능을 뛰어넘어 고객의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캡스 뷰가드AI 출시로 CCTV를 비즈니스 동반자로 활용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

    캡스 뷰가드AI는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전용 앱과 웹페이지를 통해 사람·차량, 영역지정, 침입·방문 등을 기준으로 원하는 영상을 찾을 수 있다. 기존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해 고객 사용성을 향상했다.

    이번 캡스 뷰가드AI의 가장 큰 특징은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분석 기능이다. 운영자는 CCTV화면 내 고객 이동 동선을 설정하고, AI CCTV가 방문 고객 데이터를 수집한다. 해당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일 방문자 통계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부가적으로 제공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앞으로도 SK쉴더스는 ‘AI First’를 핵심 전략으로 다양한 제품에 AI기술을 적용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 CJ ENM, ESG 리포트 첫 발행

    CJ ENM이 첫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 ESG Report : 콘텐츠와 커머스, 선한 영향력의 시작’(이하 ESG 리포트)에는 CJ ENM의 ESG 경영 철학, 실행 체계, ESG 활동 및 성과가 담겼다.

    CJ ENM의 ESG 리포트는 ▲CJ ENM을 소개하는 ‘CJ ENM Overview’ ▲ESG 경영 체계와 철학을 담은 ‘ESG Foundations’ ▲주요 경영 이슈를 다룬 ‘2021 Material Topics’ ▲ESG 성과를 공시한 ‘ESG Disclosure’ ▲ESG 경영 활동의 세부 정보를 담은 ‘Appendix’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CJ ENM의 ESG 경영 전략 체계를 소개한다. 산업별 특성을 반영해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ECP(Eco-balanced Content Production)를, 커머스 부문은 ECV(Eco-balanced Commerce Value-chain)를 ESG 철학으로 삼았다. 이를 기반으로 각 부문은 향후 전반적인 비즈니스 과정에서 ESG 전략을 구축한다.

    CJ ENM 관계자는 “고객, 주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면서 엔터테인먼트·커머스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LGU+, 소상공인 돕는 ‘돈쭐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을 위해 통신서비스 등 선물을 증정하는 ‘돈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돈쭐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선행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돈쭐이란 돈과 혼쭐이 합쳐진 신조어로, 선행을 베푼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자는 의미로 사용한다. 이번 캠페인 역시 선행을 베풀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선행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10월 1차 캠페인에서는 ▲독거노인에 피자 나눔 ▲결식아동을 위해 매주 돈까스 무료 나눔 ▲아동복지 센터에 간식 나눔 ▲장애인 고용 및 결식아동에 빵 정기 기부 등 선행을 펼친 9명의 소상공인이 최종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23일부터 2차 돈쭐 캠페인을 시작한다. 고객 누구나 본인이 경험했거나 목격한 소상공인의 선행 사연을 적어 LG유플러스 공식 SNS나 웹사이트, 블로그 등 채널에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선행 사연을 접수받은 후, 실제로 선행을 베풀었는지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선행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안심인터넷과 인터넷전화, 지능형CCTV 등 매장 관련 통신 상품과 통신비를 3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무선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의 가전제품으로 구성한 선물 패키지도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 KT커머스, 패션그룹형지와 사업 시너지 창출 나서

    KT커머스는 패션그룹형지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커머스는 패션그룹형지 관계사 및 매장을 대상으로 사무용품 등 소모성 자재를 공급한다. 관련 사업자,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업보험, 일반·차량렌탈 등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패션그룹형지는 KT커머스와 협력을 통해 투자비용 최소화와 업무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KT그룹 임직원 복지포털을 통해 크로커다일 레이디, 까스텔바작 등 패션그룹형지의 브랜드 상품을 공급해 새로운 유통 판로를 확보한다.

    한편 KT커머스는 KT서비스남부의 소독+방역서비스 ‘케이바이제로’, KT씨에스 ‘AI콜센터’ 도입 등 KT그룹이 보유중인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조창환 KT커머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패션 산업군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대하고, 고객의 사업운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컴투스, 임직원 참여 비대면 타일벽화 봉사활동 실시

    컴투스는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타일벽화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타일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컴투스 그룹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 약 1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각기 다른 이미지의 타일 드로잉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도 다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에게는 타일 도색 작업에 필요한 드로잉 키트가 제공됐다. 드로잉 작업 후 약 2주간의 유약 및 시공 과정을 거쳐 타일 벽화가 완성됐다.

    임직원의 참여로 제작된 총 544장의 타일에는 학교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벽화는 비영리재단 드림인공존을 통해 금천구에 위치한 문일중학교 운동장 앞에 설치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앞으로도 비대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환경 개선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 벅스, 개인 맞춤 서비스 ‘우리가 사랑한 음악’ 데이터 제공

    NHN벅스가 올해의 개인별 음악 감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2021 우리가 사랑한 음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벅스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우리가 사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 해 동안 어떤 음악을 즐겨 들었는지 ‘나만의 청취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가 사랑한 음악에서는 ▲음악 청취 시간이 전체 회원 중 상위 몇 %에 해당하는지 ▲매월 음악을 감상한 시간과 곡 수는 얼마나 되는지 ▲계절별로 어떤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들었는지 등 재미있는 개인별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음악을 가장 많이 들은 요일과 시간대 ▲가장 많이 들은 100곡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와 장르 등의 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다.

    벅스 측은 “앞으로도 벅스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앱 없이 사용 가능한 ‘톡캘린더’ 웹버전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에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톡캘린더’ 기능을 웹버전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9년 9월 출시한 톡캘린더는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에서 만든 일정들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톡에 등록돼있는 친구의 생일이나 공휴일, 기념일 등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 이용자들의 편리한 일정 관리를 돕는다. 

    톡캘린더 웹버전은 카카오톡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환경에서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시 기존의 톡캘린더와 동기화돼 일정 등록과 친구 초대 등도 동일하게 가능하다.

    또한 기본 제공 캘린더와 별개로 목적에 따라 새 캘린더를 추가해 업무용 캘린더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등과 함께 일정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포츠 경기나 카카오TV 콘텐츠 일정 등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캘린더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톡서랍, 카카오메일 등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형 서비스들과 연계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