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상공서 드론라이트쇼풍동 모티브… 새해 소망 담아670만회… 전년 유튜브 조회 1위
  • ▲ 현대차가 31일 영동대고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했다. ⓒ현대차
    ▲ 현대차가 31일 영동대고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했다.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영동대교 카운트다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라이브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2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를 기획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소원을 적어서 하늘에 띄우는 풍등을 모티브로 제작된 풍등 드론에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고객들의 2022년 새해 소망을 적어 띄우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일반 드론을 포함한 총 600여대의 드론이 영동대로 상공에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11년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는 지난해부터 비대면 드론 라이트쇼로 시행되고 있다. 국내 도심에서 최초로 진행됐던 지난해 드론쇼는 국내외 현대차 유튜브 채널에서 약 67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