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네오플, 제주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SK쉴더스, '개인정보보호 가이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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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투스, 교원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맞손

    컴투스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교원그룹과의 메타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컴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교원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한다. 이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3사가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계열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컴투버스 내 서비스 입점도 검토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현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 ▲금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셜 월드’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 ‘커뮤니티 월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교원그룹 계열사들과 컴투버스의 ‘커머셜 월드’ 등을 통해서 고객들이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한다는 전략이다.

    ◆ LG헬로비전,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 진행

    LG헬로비전은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두 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LG헬로비전의 사내 기부 프로그램 ‘마음나눔’을 발전시킨 것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진행한 ‘마음나눔 더블기부’에는 네티즌과 임직원 총 1만 2000여 명이 참여해 81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여 가정과 800여 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활용됐다.

    LG헬로비전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환경’ 5개 주제를 정하고, 해피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찾았다. 그 결과 ▲보육원 시설 보수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장애인을 위한 생태정원 조성 ▲다문화가정 생필품 전달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지원 등 총 11개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네티즌들은 관심분야에 따라 모금함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했다.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끈 모금함은 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었다.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직업·문화 체험을 경험하며 꿈을 찾을 수 있도록 1364명의 시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코로나19와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네오플, 제주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 실시

    네오플은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해 편의점 브랜드 CU 및 제주스타렌터카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CU 점포 150곳에 매달 1000장씩, 제주스타렌터카에 매달 1만 장 등 총 192만여 장의 친환경 종이봉투를 지원한다. 종이봉투는 전량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돼 편의점과 렌터카 이용객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제공한다.

    친환경 종이봉투 제공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봉투 제작 비용 등 제반 사업 비용은 모두 네오플에서 부담한다.

    네오플 노정환 대표는 “아름다운 제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개인정보보호 가이드’ 발간

    SK쉴더스가 기업의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기업이 개인정보를 취급할 시 관리해야 할 기술적인 요소에서부터 개인정보보호 체계 등 관리적 조치와 출입통제 등 물리적 조치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다뤘다. 각 요소들의 중요도를 H(High), M(Middle) 등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기업의 보안 담당자가 자체적인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점검 방법을 정리했다.

    특히 각 영역별 보안 정책 설정 방법과 점검 방법에 대해 상세히 기술해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에 대한 내외〮부적인 위협에 대응한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최명균 SK쉴더스 CS사업본부장은 “SK쉴더스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중견중〮소기업에서도 가이드북을 통해 자체적인 진단과 대응 방안 마련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 P2E·NFT 카드게임 ‘실타래’ 투자

    위메이드는 신규 개발 중인 P2E NFT 카드게임 ‘실타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멋쟁이사자처럼이 개발한 ‘실타래’는 클레이튼을 활용한 P2E(Play-to-Earn) 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다. 총 5장의 SYL카드로 덱(SYLTARE)을 구성해 이용자끼리 겨루는 PvP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SYL카드는 1월 12일에 1차 1000개, 13일에 2차 1000개와 3차 7500개로 총 9500개가 민팅돼 각각 1초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각 SYL카드는 거래 가능한 NFT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NFT 마켓플레이스와 DeFi(탈중앙화) 서비스 등 위믹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협업 구조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SK㈜ C&C, AI 뇌출혈 진단기술 현장 적용

    SK㈜ C&C가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적용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 C&C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은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2021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도 받았다. 

    평창군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도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현장에서 인공지능 도움을 받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조치한다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그룹장은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각 지역의 군 단위 일선 응급의료현장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에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베이징 동계올림픽 특집페이지 오픈

    네이버 스포츠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선수 응원 영상 등의 특집 페이지 서비스도 오픈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컨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집 페이지(홈, 소식, 일정, 메달 섹션)에서 주요 경기 소식과 각 종목별 이슈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원을 소개한 선수 응원 영상 콘텐츠를 준비해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는 도쿄올림픽에서도 참가 선수, 주요 관계자는 물론 이용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던 서비스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생중계 서비스와 특집페이지를 통해 올림픽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기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눔 이벤트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구매한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의 목표 판매 수량에 도달하면 펄어비스가 책정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지속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이용자와 함께 모은 후원금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