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LGU+, 기차여행 VR콘텐츠 선봬 外

◆ LGU+, 기차여행 VR콘텐츠 선봬

LG유플러스는 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협업해 자사 XR플랫폼 ‘U+DIVE’ 앱을 통해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개한 기차여행 VR콘텐츠는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 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의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의 5편으로 구성됐다.

또한 24일 U+DIVE 앱에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포함해 총 34편으로 구성된 ‘귀성길 여행’ 카테고리를 편성하고 2월 4일까지 콘텐츠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1명), 에어팟 프로 3세대(1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U+DIVE 앱은 누구나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상무는 “양사는 향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의 계절별 영상, 객석 시점에서 즐기는 고속주행 영상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개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2022는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론칭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카카오엔터는 기존 상시 발굴 방식에 더해 매년 정기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창작자들에게 폭넓은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회 공모전은 카카오엔터와 카카오픽코마가 웹소설 IP 개발을 위해 협력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상 수상작 2개 작품에는 5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웹툰, 픽코마 웹소설·웹툰 연재를 동시에 확정한다.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2022 모집 일정은 2월 3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작은 4월 25일에 발표한다. 총 상금은 5억원 규모로 36명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작품 외에도 최우수상(6명)과 우수상(20명)에 각각 3000만원, 1000만원과 더불어 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무료 연재 기회를 부여한다.

김미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소설 사업 대표는 “스테이지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컴투스홀딩스, ‘드래곤빌리지 아레나’ 합작 퍼블리싱 계약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과 게임사 ‘하이브로’,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 3사는 하이브로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 아레나’에 대한 합작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드래곤빌리지 아레나에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Hive)’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해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하이브로의 ‘드래곤빌리지 아레나’는 글로벌 다운로드 수 2000만 건 이상인 ‘드래곤빌리지’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수십 종의 드래곤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PvE·PvP 등 콘텐츠를 갖췄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2021년 컴투스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게임 플랫폼 하이브를 국내외 게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지니뮤직, ‘벨라의 꿈’ 유튜브 조회수 60만뷰 돌파

지니뮤직이 투니버스,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한 뮤직 애니메이션 ‘벨라의 꿈’의 유튜브 조회수가 6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벨라의 꿈은 5부작 뮤직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인형 병원에 살고 있는 인형 '벨라'가 버려질 위기에 처한 친구들과 함께 가족을 찾으러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벨라의 꿈 OST’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벨라의 꿈 OST는 영상흥행과 함께 1월 1주차 스트리밍수가 전주대비 187% 증가했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본부장은 “향후 다양한 스토리라인으로 뮤직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NHN KCP, 동남아 이커머스 세미나 개최

NHN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는 'K소비재 브랜드, 쇼피를 통한 동남아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HN KCP가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 글로벌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와 협업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미나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온라인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동남아 온라인 시장 현황 ▲쇼피 입점 절차 ▲판매대금 수취를 위한 페이오니아 계정 생성 방법 등 시장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실전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상무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쇼피와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게임팟에 ‘외부 결제 서비스’ 적용

네이버클라우드가 게임 전용 매니지먼트 서비스 게임팟(GAMEPOT)에 국내 최초로 외부결제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게임팟에 추가한 외부 결제 서비스를 2월 18일부터 선보인다. 이는 국내 외부 결제 모듈과 게임 서비스를 연동하는 국내 첫 사례다.

네이버클라우드 게임팟은 인앱결제 위주로 이뤄졌던 모바일 게임 결제 구조를 개선한다. 개발자들의 비용 절감을 위해 각 결제 모듈마다 별도 개발 없이 연동만으로 외부 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게임팟 이용 고객사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게임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NHN, 게임개발 기업 시티랩스에 클라우드 제공

NHN은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시티랩스에 클라우드 인프라 및 게임베이스(Gamebase)를 공급하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NHN은 중소게임사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게임베이스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클로버게임즈, 무브게임즈, 위메이드맥스, 블루포션게임즈 등 게임사들이 NHN Cloud 기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게임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시장에 적극대응하는 한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분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