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26.7%, 수출 237.5% 증가1월 수출 8837대 중 XM3, 7747대 차지
  • ▲ QM6가 1월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삼성
    ▲ QM6가 1월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 4477대, 수출 8837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6.4% 증가한 총 1만3314대의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내수는 26.7%, 수출은 237.5% 늘었다. 

    QM6는 45.1% 증가한 2865대가 판매되며 연초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QM6 판매의 60.8%(1743대)를 차지했고, 가솔린 GDe 모델이 38.9%(1114대)로 뒤를 이었다. 

    XM3는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됐다. 트림별로는 고급 사양의 RE 및 RE 시그니처 모델이 XM3 판매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XM3는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진행 중이다. 

    중형 세단 SM6는 지난해 10월 2022년형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문제 여파로 인해 1월 124대가 판매됐다. 르노 마스터는 66대, 조에는 4대로 집계됐다. 

    르노삼성의 1월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7747대를 비롯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086대, 트위지 4대 등 총 8837대가 선적되며, 전년동기 대비 237.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