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홈트 개편 5개월만 누적 시청건수 100만 돌파네이버 D2SF,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라이’ 후속 투자 나서SKT, 수의대와 AI 기반 ‘수의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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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스카이라이프, 실시간 아시아 방송 ‘마이 아시아 TV’ 론칭

    KT스카이라이프가 베트남, 태국, 몽골의 현지 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마이 아시아 TV’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마이 아시아 TV’는 국내 거주 중인 아시아계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모국어 방송이다. 현재 베트남 7개 채널, 몽골 4개 채널, 태국 1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말까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중국도 추가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 고객은 채널번호 799번을 입력하거나 TV앱을 통해 마이 아시아 TV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만 하더라도 베트남 2채널, 몽골 4채널, 태국 1채널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개월 기준 2200원, 12개월 22000원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개방형 TV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고객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LGU+, 홈트 개편 5개월만 누적 시청건수 100만 돌파

    LG유플러스는 U+tv 홈트레이닝(이하 홈트) 서비스 ‘U+홈트Now’가 지난해 8월 개편 이후 월평균 시청건수가 230% 증가했다고 밝혔다.

    U+홈트Now는 개편 후 2021년 9월부터 2022년 1월까지 5개월간 누적 시청건수 100만건을 넘어섰다. 고객 1명당 평균 운동시간도 개편 전과 비교해 200% 늘었다. 월 3회, 40분 이상 이용하는 ‘충성고객’도 214%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홈트Now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즉시 반영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운동 검색기능 강화 ▲시간대·난이도별 운동 재분류 ▲운동정보 상세 표기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운동 추천 기능 등이다.

    LG유플러스는 효과적인 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불편사항을 개선한 것이 이용자가 급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내로 LG유플러스는 피트니스 센터들과 협업해 현직 트레이너들의 생생한 운동법을 담은 신규 콘텐츠 100여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 상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하는 플랫폼으로의 성장은 물론, 고객경험을 혁신해 서비스 질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D2SF,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라이’ 후속 투자 나서

    네이버 D2SF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스타트업 ‘모라이(MORAI)’에 후속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8년 시드 투자, 2020년 시리즈A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후속 투자다. 모라이가 이번 시리즈B에서 유치한 투자금은 총 250억 원 상당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정성을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시뮬레이션 스타트업이다. 국내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전체 개발했다. 모라이의 플랫폼은 정밀지도(HD map)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구축했다.

    모라이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연구소까지 1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엔비디아(NVIDIA), 앤시스(Ansys) 디스페이스(dSPACE) 등 글로벌 기업과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모라이는 국내 최고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SKT, 수의대와 AI 기반 ‘수의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

    SK텔레콤이 5개 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AI 기반 수의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수의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은 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분석 후 분석정보를 수의사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5개 대학은 반려동물의 흉부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의 엑스레이 진단영상과 판독소견 등 수의 영상학적 데이터를 SK텔레콤에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 향후 ‘엑스칼리버(X Caliber)’ 플랫폼과 연동시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엑스칼리버’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다. 수의사들이 엑스레이와 연동된 기기를 통해 AI가 제시하는 영상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SK텔레콤과 5개 국립대는 수의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각 병원 현장의 수의사와 협력, 검증함으로써 완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민용 SK텔레콤 Innovation suite담당은 “펫 케어 서비스 제공과 반려동물 복지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 ‘밀리의 서재’ 혜택 프로모션 시행

    KT는 5G 서비스 중 ‘시즌·지니+ 초이스’를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밀리의 서재’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누적 회원 수 400만 명의 독서 플랫폼 서비스로 10만권의 도서와 오디오북을 스마트폰, 패드, PC에서 제공한다. 월 9900원으로 베스트셀러부터 신간, 매거진, 오디오북, 챗북, 유아동 도서 등 독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KT는 ‘내 맘대로 골라 즐기는 혜택’ 선택지에 밀리의 서재를 추가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시즌믹스(영상),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블라이스 스토리(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 게임) 대신 밀리의 서재를 선택하면 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KT는 향후에도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해 다수가 선호하는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NHN페이코, 복지 솔루션 도입 기업 1500개 돌파

    NHN페이코는 지난해 페이코 복지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 수가 15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NHN페이코는 기업 대상 복지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페이코 앱을 통해 식권, 상품권, 복지 포인트 등을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복지 관련 업무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양측 모두 솔루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추석 고객사들이 진행한 사내 복지 수요 조사에서 최대 75%의 임직원이 명절 상품권으로 ‘페이코 포인트 상품권’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식권 서비스 ‘페이코 식권’을 도입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두산그룹, 한국은행 등에서 9만여 명의 직장인들이 ‘페이코 식권’을 사용 중이다.

    NHN페이코 측은 “앞으로도 기업 복지 솔루션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면서 직장인 밀착 플랫폼으로서 페이코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 KT시즌, ‘피파 클럽 월드컵’ 온라인 독점 생중계

    KT시즌이 ‘피파 클럽 월드컵’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KT시즌에서는 9일 오전 1시 30분 SE 파우메이라스와 알 아흘리, 2월 10일 오전 1시 30분 첼시FC와 알 힐랄 SFC의 준결승 경기를 중계한다. 13일 오전 1시 30분 결승전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첼시FC 등 인기 팀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피파 클럽 월드컵’은 통신사 상관없이 로그인만 하면 실시간TV 메뉴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현중 KT시즌 사업총괄은 “다채로운 스포츠 중계는 물론 차별화한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NHN, 의회 회의록시스템 클라우드 이관

    NHN이 담양군의회의 회의록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으로 국내 의회로선 처음으로 담양군의회는 클라우드 기반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데이터 자원 관리에 필요한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MSP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 의회 및 지자체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에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가운데 수요기관들의 가장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현재 전남도 및 도내 다수의 기초 지자체에서 NHN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