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일보다 낮은 6391만원으로 책정이윤모 대표 "브랜드 비전 집약된 핵심 모델"XC40 리차지도 국내출시, 가격 6296만원
  • ▲ 볼보의 'C40 리차지' 모습. 
 ⓒ볼보코리아
    ▲ 볼보의 'C40 리차지' 모습. ⓒ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최초 쿠페형 순수 전기 SUV ‘C40 Recharge(리차지)’를 15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베스트셀링 모델, XC40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XC40 Recharge(리차지)’도 함께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C40 리차지는 지난 2020년, 수입차에서 가장 빠르게 디젤을 전면 배제하고, 가솔린 베이스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전환한 볼보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의 실용성을 겸비했다.

    특히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 최초 쿠페형 SUV 설계 ▲총 408마력, 0~100km까지 4.7초 소요되는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 OTA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이 특징이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20인치 리차지 휠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356km 이며, 80%까지 약 4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C40 리차지는 이러한 가장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아울러 5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를 포함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업데이트)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을 모두 제공한다.
  • ▲ 볼보 XC40 리차지 모습. ⓒ볼보코리아
    ▲ 볼보 XC40 리차지 모습. ⓒ볼보코리아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C40 리차지는 국내 시장에서 볼보 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100% 순수 전기차”라면서 “앞으로 볼보차가 나아가야 할 브랜드 비전이 집약된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주행 성능과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집약된 C40 리차지를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볼보는 C40 리차지 출시와 함께 XC40 리차지도 공개했다.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이다.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및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이다.